일러스트레이션·드로잉 2학년
보물 창고
정OO
시골 집에 가면 많이 보았던 물건들, 잠에 들 때 바람결에 맑게 울리는 종소리, 그 때 보았던 기억을 조각조각 모아 그림에 담았습니다.
기억과 세월이 오랫동안 쌓인 보물창고 같았던 시골을 생각하며.
더위를 유독 많이 타는 제게 여름은 그다지 좋은 의미를 주지는 못합니다.
밝고 개방적인 이미지도 있네요.
그렇지만 하늘이 맑게 개어서 밤하늘은 참 예뻤습니다.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옅게 불어오는 선선한 밤바람도 좋아합니다.
눈 감으면 느껴지던 기분 좋은 바람입니다.
명태와 노리개에 염원을 담아 그렸으니 이 그림을 보고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 길게 계속되기를 바랍니다.